
한여름 도로를 달리던 중
차량의 힘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계기판에 빨간 수온 경고등이 켜지면
누구라도 당황할 수 있습니다.
보닛 주변에서 수증기가 보이더라도
원인을 확인하려고 바로 열어서는 안 되는데요.
과열된 냉각수와 증기가 분출돼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과열은 냉각수 부족이나 누수,
냉각팬·워터펌프 등 냉각계통의 이상으로
엔진의 열이 충분히 식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과열의 이상 신호부터
수온 경고등이 켜졌을 때의 대처 순서,
출발 전 냉각수 점검 방법까지
닥터차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
*제목을 누르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
1️⃣
여름철 자동차 과열 원인
자동차 과열과 관련된 주요 원인 | |
점검 부위 | 확인할 이상 |
냉각수 | 수위 부족, 누수, 혼합 비율 이상 |
냉각팬 | 미작동 또는 작동 이상 |
워터펌프 | 냉각수 순환 이상 |
구동 벨트 | 손상 또는 이탈 |
라디에이터·호스 | 연결 부위 손상 또는 누수 |
자동차 엔진은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열을 발생시킵니다.
냉각수는 엔진 내부를 순환하며
발생한 열을 흡수한 뒤
라디에이터로 이동하는데요.
라디에이터에서 온도가 낮아진 냉각수는
다시 엔진으로 돌아갑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엔진 온도가 적정 범위로 유지됩니다.
문제는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할 때입니다.
엔진에서 발생한 열이
충분히 빠져나가지 못하면
냉각수 온도가 계속 올라가면서
자동차 과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폭염 자체가 자동차 과열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외부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는
냉각계통의 상태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냉각수가 새거나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냉각수만 보충해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워터펌프 구동 벨트가 손상됐거나
냉각수 누수가 반복된다면
운행을 중단하고 냉각계통을
점검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상은 차량이 멈추기 전
계기판과 주행 상태를 통해
여러 신호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자동차 과열 시
나타나는 이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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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과열이 시작되면
수온계와 수온 경고등뿐 아니라
출력과 엔진 소리에서도
평소와 다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수온계가 빨간색 구간을 가리켜요
주행 중 수온계 바늘이
H 또는 빨간색 구간으로 올라간다면
냉각수 온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온계가 없는 차량에서는
온도계와 물결 모양의
빨간색 수온 경고등이나
별도의 경고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출력이 떨어지고 가속이 둔해져요
가속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잘 붙지 않거나
차량이 평소보다 무겁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수온계가 빨간색 구간을 가리키면서
출력까지 떨어진다면
무리하게 가속하지 마세요.
③
엔진에서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나요
자동차 과열이 이어지면
작은 망치로 금속을 빠르게 두드리는 듯한
노킹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온 상승과 함께
출력 저하나 이상 소음까지 나타난다면
계속 주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④
엔진룸에서 수증기가 보여요
냉각수가 과열되거나 새면
보닛 주변에서 수증기가 발생하거나
차량 아래로 냉각수가 흐를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현장에서
수증기와 연기를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증기나 액체가 보인다면
가까이 다가가 원인을 찾기보다
먼저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세요.
3️⃣
수온 경고등 점등 시
대처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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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경고등이 켜졌을 때는
보닛을 바로 열어 확인하기보다
차량을 안전하게 세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①
비상등을 켜고 안전하게 정차하세요
비상등을 켠 뒤
갓길이나 주차장 등
교통 흐름과 떨어진 장소로 이동합니다.
차량을 세운 후에는
변속 위치를 P에 두고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하세요.
에어컨이 작동 중이라면
엔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도 꺼주세요.
②
수증기와 냉각수 누수를 확인하세요
차량과 거리를 둔 상태에서
엔진룸 주변에 수증기나 액체가
보이는지 살펴봅니다.
뜨거운 증기나 냉각수가 나온다면
시동을 끄고 차량에서 떨어진 뒤
긴급출동이나 정비 서비스를 요청하세요.
수증기가 발생하는 상태에서
보닛을 무리하게 열면
고온의 냉각수와 증기가 분출돼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③
증기가 보이지 않아도 바로 출발하지 마세요
수증기와 냉각수 누수가 없을 때
시동을 유지할지는
차종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차량은 냉각팬이 작동하는 동안
시동을 유지해 수온이 내려가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하는데요.
수온이 떨어지지 않거나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시동을 끄고 충분히 식혀야 합니다.
일반 운전자가 현장에서
냉각팬과 워터펌프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온이 정상 범위로 돌아왔더라도
과열 원인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임의로 운행하지 말고
차량 취급설명서나 긴급출동 담당자의
안내를 따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④
고속도로에서는 차량보다 사람이 먼저예요
고속도로 본선이나 갓길에 멈췄다면
차량 주변에 오래 머물지 마세요.
운전자와 동승자는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가드레일 밖 등 도로에서 떨어진 장소로
먼저 대피해야 합니다.
차량을 안전지대까지 옮기기 어렵다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를 통해
2504 긴급견인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소형 차량을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졸음쉼터 등
안전지대까지 옮겨주는 서비스입니다.
4️⃣
자동차 과열 시
피해야 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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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과열이 발생했을 때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큼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중요합니다.
☑️
냉각수 캡을 바로 열지 마세요
엔진과 라디에이터가 뜨거운 상태에서는
냉각계통 내부의 온도와 압력이
높아져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라디에이터 캡이나
냉각수 보조 탱크 캡을 열면
고온의 냉각수와 증기가 분출될 수 있습니다.
엔진이 충분히 식기 전에는
냉각수 캡을 열지 마세요.
☑️
차가운 냉각수를 급하게 넣지 마세요
과열된 엔진에 차가운 냉각수나
물을 한꺼번에 넣으면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엔진 부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냉각수 보충이 필요한 경우에도
엔진이 충분히 식은 뒤
차량 취급설명서에 표시된 규격과 방법에 따라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
냉각팬과 구동 벨트에 손을 대지 마세요
멈춰 있던 냉각팬도
차량 상태에 따라 갑자기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일부 차량은 시동을 끈 뒤에도
냉각팬이 작동할 수 있으므로
손이나 옷이 닿지 않도록 거리를 두세요.
직접 점검하거나 수리하려 하기보다
정비 담당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수온이 내려갔다고 바로 출발하지 마세요
계기판의 수온이 정상으로 돌아왔더라도
냉각수 누수나 냉각팬 이상이
해결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냉각수가 줄어든 흔적이 있다면
운행을 재개하기 전에
냉각계통 전체를 점검하세요.
5️⃣
출발 전
냉각수·냉각계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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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과열 가능성을 줄이려면
장거리 운행이나 여름휴가 출발 전
냉각수와 냉각계통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는 차량의 시동을 끄고
엔진이 충분히 식은 상태에서 점검합니다.
냉각수 보조 탱크 옆면에는
차종에 따라 MAX와 MIN 또는
F와 L 표시가 있는데요.
냉각수 수위가 두 표시선 사이에 있다면
일반적인 정상 범위입니다.
최소선 아래로 내려갔거나
보충한 뒤에도 짧은 기간에 다시 줄어든다면
냉각수만 반복해서 넣지 말고
누수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여름철 냉각계통 체크리스트 | |
냉각수 수위가 정상 범위인지 | |
이전보다 냉각수가 빠르게 줄지 않았는지 | |
차량 아래 액체가 고인 흔적은 없는지 | |
수온 경고등이나 관련 메시지가 나타난 적은 없는지 | |
호스 연결 부위에 젖거나 샌 흔적은 없는지 | |
냉각수 점검·교환 시기를 지나지 않았는지 | |
냉각수는 제품의 색상만 보고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차량 취급설명서에 지정된 규격과
혼합 비율을 확인하고,
서로 다른 부동액이나 방청제를
임의로 섞지 마세요.
냉각수 점검·교환 주기는
차종과 연식에 따라 다르므로
차량별 취급설명서와 정비 이력을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여러 대의 법인 차량, 순회정비로 더 편리하게
자동차 과열은 문제가 발생한 뒤
냉각수를 보충하는 것보다
평소 냉각수와 냉각계통을 점검해
이상 징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대의 법인 차량을 운영한다면
차량마다 점검 시기를 확인하고
정비소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일도
담당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레드캡렌터카는
필요한 장소로 찾아가는 순회정비와
전국 200개 이상의 제휴 공업사를 기반으로 한
정비·대차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차량을 정비소까지 직접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차까지 연계해
차량 운행과 관리 업무의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에는 고객센터가
24시간 365일 대응해
보험사와 공업사, 배차 담당자 간의
사고 처리도 지원합니다.
차량 점검부터 정비·대차까지,
법인·기관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레드캡렌터카의 차량관리 서비스를 확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