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의 자존심
BYD 방문 중국 심천 기업연수
뿌연 하늘, 매캐한 공기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
중국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대기 상태입니다.
하지만, 심천의 공기는
제 생각과 다르게 아주 좋았는데요,
심천은 기술이 발전하는 도시이기도 하지만,
중국 정부에서 공들이고 있는 친환경 도시이기도 합니다.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심천시 정부와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이 합쳐져
심천의 푸른 하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그 선두 주자에 서있는 기업인 BYD는
심천에 기업연수로 방문하는 기업들이
꼭 찾는 기업입니다.
과연, 어떤 기술과 비전을 보여줄까요?
POINT 01
내연기관 → 전기 대전환
심천의 거리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바로 오토바이처럼 생긴 '전기 자전거'입니다.
내연기관과 다르게 소리가 없어
주의하지 않으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스쿠터처럼 생겼지만,
법적으로는 자전거로 분류되는 탈 것입니다.
실제로 심천의 전기 자전거는
약 500만대가 넘어, 자동차(약 421만 대)보다 많습니다.
오토바이의 경제성과 편리성은 잘 알고 있지만
왜 심천에서는 전기 자전거만 보일까요?
그것은 바로 심천의 대부분의 도로에서는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는
금마정책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마 정책 : 금지할 금과 오토바이의 중국어인 마타차의 마가 합쳐진 단어
게다가 2017년에는 예비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을
전기 버스로 전환하였습니다.
아울러 개개인의 전기차 구매도 적극적으로 유도했습니다.
전기차를 새로 사거나 낡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한 대당 수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했고
노상 주차료 면제 같은 혜택도 더했습니다.
POINT 02
그 중심에 선 기업 BYD

전기 버스로 전환하는 시기,
심천시의 선택을 받은 기업은 심천의 기업 BYD였습니다.
심천에서 운행되는 전기버스의 90% 이상이 BYD가 만든 차량입니다.
(우리나라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건, BYD가 처음부터
자동사 회사가 아니어싿는 사실입니다.
BYD는 1995년 선전의 작은 창고에서
휴대폰 배터리 회사로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에게 익숙한 노키아, 모토로라가 주요 고객이었죠.
이 후, 2003년 자동차 기업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자동차 회사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를 직접 만들던 회사였기에,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었고,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도 축적한 기업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배터리, 모터, 핵심 반도체까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이 되었고,
오늘날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와 세계 1위를 다투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POINT 03
BYD에 방문하면 볼 수 있는 것들
BYD 본사는 심천시 핑산구(坪山区)에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기 때문에
숙소가 난산구(南山区) 또는 푸톈구(福田区)에 있다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입구를 따라 들어오면,
BYD가 조성한 거대한 쇼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개 VCR을 본 후 본격적인 도슨트 투어가 시작됩니다.


BYD의 역사부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실제 판매 중인 모델도 전시해두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성능을 실험하는 장면이었어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저온환경 급속충전 테스트와
배터리 손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POINT 04
기업연수 일정 기획이 중요합니다
BYD의 경우에는 시내에서 왕복으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이동시간을 고려해
앞 뒤 일정을 배치해야 합니다.
기업 방문 시에는 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통역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레드캡투어는 심천은 물론, 다양한 국가로의
임직원 기업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쌓인
데이터와 노하우로 최적의 동선과 경험을 제공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