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중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요?
현지 의료체계와 언어가 익숙하지 않으면
지금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지,
어떤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약을 복용해도 되는지,
현지에서 어떤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지도
확인하기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는 소방청이 운영하는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365일 24시간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뿐 아니라 인터넷과 이메일,
카카오톡으로도 상담을 요청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번호를
출국 전에 미리 저장해두면
해외에서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용 방법을 다시 찾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의 이용 대상과
상담받을 수 있는 내용, 요청 방법,
현지 진료 후 확인할 사항을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본 내용은 소방청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의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2026년 8월 기준 작성했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체류 국가의 의료체계에 따라
상담 범위와 현지 대응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목차 |
*제목을 누르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
POINT 01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이란?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은
해외에서 질병이나 부상을 입은 우리 국민에게
응급의료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소방청 운영 서비스입니다.
해외 출장자와 여행자, 유학생, 재외동포,
해외를 운항하는 선박·항공기의
승무원과 승객 등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학 전문의와 상황요원이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4,977건,
2025년 말까지 누적 2만 3,01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시차나 국내 공휴일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어
출장지에서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처치와 복약, 의료기관 이용 등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재외국민 119는
해외 현지에 구급차를 보내는
출동 서비스가 아닙니다.
의식 저하나 호흡곤란, 심한 출혈처럼
즉시 구조와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상담을 기다리지 말고
체류 국가의 현지 응급번호로
먼저 신고해야 합니다.
POINT 02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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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요청하면
환자의 증상과 현재 상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의료정보를 안내합니다.
☑️
응급 여부 판단과 응급처치
현재 증상이 응급상황에 해당하는지,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부상이나 화상, 출혈 등이 발생했다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
약품 구입과 복용 방법
가지고 있는 약의 복용 방법을 문의하거나
현지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품과 관련해 문의할 때는
제품명만 전달하기보다
성분과 함량이 보이는 포장이나 설명서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지 의료기관 이용
현재 증상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한지,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환자 국내 이송 절차
현지 치료 후 국내 이송을 검토해야 한다면
환자 이송에 필요한 절차와
확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 119는 의료상담을 제공하지만
현지 의료기관의 진료를 대신하거나
질환을 확정하고 처방전을 발급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병원 예약과 의료비 결제,
항공권이나 숙박 일정 변경도
직접 대행하지 않습니다.
상담 후 실제 진료와 예약 변경이 필요하다면
현지 의료기관과 보험사, 발권처,
소속 기업·기관의 출장 담당자를 통해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POINT 03
상담은 어떻게 요청하나요?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은
전화와 인터넷, 이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 | 접속 정보 |
전화 | +82-44-320-0119 |
인터넷 | 119안전신고센터 내 |
이메일 | central119ems@korea.kr |
카카오톡 | ‘소방청 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채널 검색 |
현재 증상을 바로 설명해야 한다면
전화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국내처럼 ‘119’만 누르는 것이 아니라
국가번호가 포함된
+82-44-320-0119로 연락해야 합니다.
국제전화 요금은 통신사와
로밍 요금제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품 포장이나 처방전, 환부 사진처럼
직접 보여줄 자료가 있다면
카카오톡이나 이메일을 이용하면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쉽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이용하려면
검색창에서 ‘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검색한 뒤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하세요.
다만 즉시 구조나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상담 답변을 기다리지 말고
체류 국가의 현지 응급번호로
먼저 신고해야 합니다.
POINT 04
상담 요청 시 무엇을 알려야 하나요?
상담을 요청할 때
환자의 상태와 현재 위치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담 요청 시 전달할 정보 | |
환자의 나이와 성별 | |
현재 위치 국가·도시·숙소 또는 주변 장소 | |
방문 목적과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 |
주요 증상과 증상 발생 시각 현지 시각 기준 | |
기존 병력과 알레르기 여부 | |
현재 복용 중인 약품 | |
증상 발생 후 복용한 약과 용량 | |
보유 의약품과 처치도구 | |
약품 포장, 처방전 또는 환부 사진 | |
증상이 시작된 시각은
한국 시각이 아닌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품을 문의할 때는
제품 이름만 적기보다
성분명과 함량이 보이도록
포장이나 설명서를 촬영해두세요.
▼ 해외 출장 중 아플 때 대응 순서 ▼
①
의식 저하나 호흡곤란 등
즉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체류 국가의 응급번호로 신고합니다.
②
병원 방문이나 응급처치에 관한
의료적 판단이 어렵다면
재외국민 119에 상담을 요청합니다.
③
현재 위치와 증상, 기존 병력,
복용 중인 약품 등을 전달합니다.
④
안내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거나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합니다.
⑤
진료 후에는 보험 청구와
출장비 정산에 필요한 서류를 받고,
남은 출장 일정을 확인합니다.
※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은
현지 의료진의 진단과 진료를
대신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와 전달할 수 있는 정보에 따라
상담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POINT 05
현지 진료 후 확인하세요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면
치료를 마친 뒤 필요한 서류를 챙기고
남은 출장 일정에 변경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
진료 증빙서류 확보
현지 의료기관을 떠난 뒤에는
서류를 다시 발급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 서류를 발급받아 두세요.
진료 후 챙겨야 할 서류 | |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 | |
진료비 영수증 | |
진료비 세부내역서 | |
처방전과 약국 영수증 | |
검사 결과 | |
입원·퇴원 확인서 | |
필요한 서류와 인정되는 비용은
보험상품의 약관과 소속 기업·기관의
출장비 정산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을 떠나기 전에
보험사와 소속 기업·기관의 출장 담당자에게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세요.
발급받은 원본은 보관하고
사진이나 스캔 파일로도 남겨두면
분실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해외 의료비 보장 범위 확인
해외에서는 진료와 검사, 입원,
응급 이송 등에 예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장자보험이나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모든 질병과 치료 비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 질병·상해 의료비와 응급 이송,
자기부담금, 보장 제외 항목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단체보험을 운영하더라도
출장자에게 적용되는 보장 범위는
보험 약관과 내부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항공·숙박 일정 조정
치료로 예정된 항공편을
이용하기 어려워졌다면
발권처에 현재 상황을 전달하고
변경·환불 조건을 확인하세요.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항공권 변경 수수료가
항상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항공사와 운임 규정에 따라
진단서나 진료확인서,
항공기 탑승 가능 여부가 기재된
의료진 소견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체류 기간이 길어진다면
호텔 객실 연장 가능 여부와 추가 숙박비,
병원·호텔·공항 간 이동수단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출장이라면
한 구간의 변경이 연결 항공편과
이후 숙박·차량 예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항공편 하나만 확인하기보다
남아 있는 출장 일정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세요.
해외 출장 중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은
현지 진료뿐 아니라 항공편과 숙박 등
예정된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출국 전 +82-44-320-0119를 저장하고,
카카오톡에서
‘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검색해
공식 채널을 미리 친구 추가해두세요.
방문 국가의 현지 응급번호와
가입한 보험의 긴급지원 연락처,
소속 기업·기관의 출장 담당자 연락처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진료를 받았다면
필요한 증빙서류를 챙기고
남은 출장 일정과 비용 처리 기준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